4월 한 달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집 근처에서 꽃을 보는 시간을 잠시라도 가지셨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신입생들과의 만남으로 바빴던 3월이 지나가고 4월의 캠퍼스는 학생들은 중간고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선교사들은 한숨 돌리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나기 위한 여러 수고들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대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부분까지 진행되던 이전의 전도와 달리 여러 번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럴 정도의 만남의 기회를 갖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무심하게 지나쳐 가는 듯 하지만 저희의 꾸준한 시도들이 학생들의 머리에 잘 새겨지길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4월 사역소식 잘 읽어주시고 기도와 응원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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